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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올해를 넘기지 않고 양도했네요
   
2017-12-29 10:26:21

지난 10월 말에 의뢰해서 어제 잔금 받고 양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를 넘기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올해 하반기 들어 매장 거래가 더 어려워졌다고하고 

연말 연초에는 거래가 안된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어요 

 

저는 처음 문의를 하고 두번 상담을 받은 뒤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진행했어요 

어떻게든 돈 안들이고 직접 해보려고했는데 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더라고요 

부동산에는 이미 올 초에 내놨었는데 보러오는 사람 한명도 없고 

인터넷은 카페를 찾기도 어렵고 글 하나 올리는 조건도 너무 까다롭더라고요 


상담을 받다보니 권리금이 너무 높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처음엔 기분 나빴죠, 내가 투자한 금액이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상담해주시는 분 얘길 잘 들어보니 맞는 얘기더라고요 

상품을 팔고 싶으면 고객이 원하는 가격을 제시해야하는데 

저같아도 제 매장을 그 권리금주고 들어오라고 하면 안살 것 같더라고요 

솔직한 마음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호구같은 사람이 오길 기다렸던것 같아요 


권리금을 낮추기로 결정하니 이런 조건이면 프리미엄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프리미엄 서비스는 팔릴만한 매장이 아니면 안받아 준다는걸 그때 알았어요  


어떻게 해야 팔수 있는지도 모르는데 여기저기 알아보고 돌아다니고

매장 정보 하나 하나 등록하고 보내주고, 

간보는 사람들 상대하느라 스트레스 받느니 알아서 다 대행해주는 프리미엄이 더 낫겠다 싶더라고요 

300만원이 큰 돈이긴 하지만 권리금에서 그만큼 더 받으면 되겠다 생각했어요 


매장을 접기로 마음을 먹으니 하루 하루가 다 비용같아서 

그냥 빨리 처리할 수 있다면 그렇게 의뢰하는게 돈을 아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의뢰하고 한달간은 연락이 잘 안와서 답답하기도했는데 

정말 양수하려는 사람이 아니면 따로 연락을 안준다고 하더라고요 

하긴 머 팔리는게 중요하지 그런 별 의미없는 사람들 얘길 듣는건 의미 없겠더라고요 


그러다 12월 초에 한 부부가 매장에 와서 꼼꼼하게 둘러보더니 몇가지를 묻고 갔어요 

3일뒤에 계약 의사를 밝혀서 계약하고 어제 잔금 치뤘습니다. 

리빌드가 계약 내용 챙겨주고 서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잘 도와줬고요 

리빌드가 말하는대로 꼭 제 고문 변호사를 고용한 느낌이었어요 

경험이 많은 대표님이 직접 협상을 진행해주셨는데 시장의 기준을 잘 알고계셔서 

기분 상할 수 있는 상황들이 있었는데 잘 정리해주시더라고요. 

 

전 다행히 마음 편히 연말을 보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빌드 전 직원께 감사드리고 이 글 읽으시는 분들도 가능하면 리빌드에 의뢰하세요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가 아니더라고요. 저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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